비록 4km도 채 안 되지만, 오늘 아침에 러닝 완주를 했습니다. 어제는 반환점에서 잠시 약 10미터 정도 걸었지만,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원래 목표는 10월 말까지 쉬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아침 러닝에 적응했는지 20일도 채 되지 않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달리는 거리를 점차 늘려볼 계획입니다. 와이프와 이야기한 건 주중에는 현재 코스를 유지하고, 주말에는 거리를 조금씩 늘리며, 하루는 거리를 더 늘려서 걷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체력을 기르다 보면, 걷는 거리까지 모두 뛰어 완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아래 초보러너 완주법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시간될 때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포스트는 시리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 글은 아래를 참고 해 주세요.
- 1회 차 글 : 탄천에서 다시 뛰다: 50대 몸관리 프로젝트
- 2회 차 글: 50대 건강관리를 위한 아침 조깅을 강조하는 이유 3가지
- 3회 차 글: 뱃살빼기 프로젝트 – 탄천 러닝 10일째 쯤 내 몸의 반응은?
- 4회 차 글: 조깅에 좋은 주스 – 야채&과일 주스 1가지 추천 합니다.
- 5회 차 글: 건강한 주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아침 대용으로도 좋은 이유
- 6회 차 글: 아침 조깅 4km 러닝 완주를 위한 지켜야 할 1가지: 꾸준함
러닝 완주한 오늘의 코스
평상시 뛰는 코스로 어제 뛴 코스와 동일 합니다. 다만 어제는 터닝포인트에서 잠시 걸었는데 오늘은 걷지 않고 계속 뛰었다는 것!
오늘 인바디 측정 결과
몸무게, 체지방률 등 아주 바람직한 숫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7일 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네요.
오늘 아침조깅을 마무리하며
어제 포스트에서 꾸준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말 그대로 꾸준하게 하다보면 결과가 나도 모르게 다가오네요. 그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오긴 옵니다.
아침 조깅을 하면서 소소하게 하나씩 구매한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플립벨트는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아침에 핸드폰으로 전화 할 일은 없지만 각종 앱들이 깔려 있어 핸드폰을 갖고 뛰어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플립벨트로 자세한 내용은 플립벨트가 러너들에게 필요한 이유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