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주스를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마신 지도 며칠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냉장고를 뒤져가며 건강한 재료들을 갈아 마셨는데, 이제는 아침 대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제가 만든 주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침 6시에 일어나 조깅하는 습관은 여전히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비가 올 듯 말 듯 했지만, 다행히 탄천을 모두 뛰고 돌아올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에는 바닥이 축축한 걸 보니 한차례 비가 내렸던 것 같네요. 먼저 오늘 운동 이야기를 나눈 후, 아침 대용으로 만든 건강한 주스를 이미지와 함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의사와 약사들이 마신다는 건강한 주스가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참고만 하세요.
오늘 아침 조깅 코스
오늘 아침도 약 4km를 달렸습니다. 컨디션이 좋아서 약 1km도 채 안 되는 거리만 걸었고, 나머지는 가볍게 뛰었어요. 평균 페이스가 8분 정도면 아주 느린 속도도 아닌데, 저한테는 딱 적당한 페이스인 것 같아요. 운동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였고요. 집 바로 옆에 이렇게 좋은 조깅 코스가 있다는 게 정말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아침마다 달리고 있는 치동천 사진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자랑이지만…ㅋㅋ 정말 좋은 조깅 코스 입니다.
이 포스트는 시리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 글은 아래를 참고 해 주세요.
- 1회 차 글 : 탄천에서 다시 뛰다: 50대 몸관리 프로젝트
- 2회 차 글: 50대 건강관리를 위한 아침 조깅을 강조하는 이유 3가지
- 3회 차 글: 뱃살빼기 프로젝트 – 탄천 러닝 10일째 쯤 내 몸의 반응은?
- 4회 차 글: 조깅에 좋은 주스 – 야채&과일 주스 1가지 추천 합니다.
인바디 측정 결과
오늘 InBody 측정 결과, 체중이 최근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고, 체지방량도 줄어든 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열심히 달린 보람이 이런 거겠죠?
건강한 주스 만들기
조깅을 마치고 공복 상태에서 InBody 측정을 끝내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슬쩍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어제 갈아 마셨던 재료들이 그대로 있길래, 오늘도 건강한 주스를 만들어 아침 대용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을 마감하며
아침마다 운동을 시작한 지 거의 보름이 되어갑니다. 몸의 변화는 아직 크지 않지만, 건강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겼어요. 매일 아침 운동을 하다 보니 약간의 의무감도 느껴지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고요. 정신적인 건강과 함께 오늘은 신체적 건강을 위해 건강한 주스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아침 대용으로도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데, 이해되시나요? 딱 1잔이면 충분해요. 위 크기를 줄여야 하니까요! 모두 건강하시고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