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조깅 4km를 러닝 완주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조깅을 지속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이면 체력과 지구력이 향상되고, 러닝을 즐기는 경험이 쌓입니다. 처음에는 거리를 줄이거나 속도를 느리게 하더라도, 점차 목표 거리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4km를 완주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러닝 완주 도전
오늘 아침, 4km에 약간 못 미치는 거리를 뛰었지만, 채 10미터를 제외하고는 러닝을 완주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시작되어 뛰는 것을 멈출까 잠시 고민했지만,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10월 초에 시작한 아침 조깅은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페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몇 가지 요소를 꼽자면, 시작 후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아침 조깅을 했고, 와이프와 함께 달릴 때도 나만의 러닝 페이스를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호흡법도 일정한 규칙을 갖고 유지한 점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꾸준함’인 것 같아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아침에 일어나 뛰기 시작했고, 꾸준히 나만의 페이스를 지키려고 했던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시리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 글은 아래를 참고 해 주세요.
- 1회 차 글 : 탄천에서 다시 뛰다: 50대 몸관리 프로젝트
- 2회 차 글: 50대 건강관리를 위한 아침 조깅을 강조하는 이유 3가지
- 3회 차 글: 뱃살빼기 프로젝트 – 탄천 러닝 10일째 쯤 내 몸의 반응은?
- 4회 차 글: 조깅에 좋은 주스 – 야채&과일 주스 1가지 추천 합니다.
- 5회 차 글: 건강한 주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아침 대용으로도 좋은 이유
인바디 검사
오늘 인바디 검사 결과가 궁금했습니다. 최근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도 나름 잘 지켰기 때문에, 와이프가 배살이 약간 말랑해졌다고 한 의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와이프 말로는 뱃살이 빠질 때 먼저 딱딱했던 배가 말랑말랑해지고, 그런 후에 내장 지방이 빠져서 뱃살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 배를 만져보더니 요즘 말랑해졌다고 하긴 합니다. 그 말이 맞는지는 확인이 안 되었지만, 제 마인드 컨트롤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입니다. 러닝 완주한 것도 기분 좋았는데, 인바디 결과까지 좋게 나와서 내일 뛸 때 더 힘이 될 것 같네요. 체중과 체지방량이 점점 줄고 있어서, 남은 10월 동안 조금만 더 분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을 마무리하며
4km 러닝 완주 첫날, 내일은 좀 더 욕심을 내 보려 합니다. 내일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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